가솔린, 디젤, 천연가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신형 '골프 R'(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R'(사진=폭스바겐코리아)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우디폭스바겐(CEO 랄프 브란트슈타터)이 폭스바겐 브랜드 신형 ‘골프 R(디 뉴 골프 R)’을 4일(현지시간) 세계최초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골프 R은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골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최대 320마력을 자랑한다.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 최초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한 이번 신형 골프 R은 이미 유럽 등 전세계에서 35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파워트레인 종류로는 △가솔린(TSI) △디젤(TDI) △천연가스(TGI)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eT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이 포함된다.

신형 골프 R 현재까지 골프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탑재했다.

R-퍼포먼스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최고 속도를 270km/h로 높일 수 있다. ‘R 퍼포먼스 토크 벡터링’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설정에 따라 4개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로 엔진 출력을 분배하는 제어 센터 역할을 해 차량의 민첩성을 높인다.

세계 최초로 탑재된 VDM(차량 역동성 매니저)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XDS) 및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이 서로 다른 시스템들과 긴밀히 연결돼 최적의 구동력과 정밀도로 운전자의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골프 R' 내부(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R' 내부(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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