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 8일 개최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29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7일, 8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9000만원으로 지난 8월 22일 본선 막을 올린 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그간 12주 동안의 각축전 끝에 팀전 플레이오프 및 결승, 개인전 결승만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6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결승행 티켓를 두고 팀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지난 시즌 4위에서 멈췄던 샌드박스 게이밍 중 어느 팀이 결승에 오를지 주목된다.

이어 8일 오후 6시부터 팀전·개인전 결승이 펼쳐진다. 전날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결승진출전을 통해 최종 무대에 직행한 성남 락스와 만나게 된다. 성남 락스는 창단 이후 첫 우승 도전으로 지난 시즌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한화생명e스포츠에 아쉽게 트로피를 내준 바 있다.

개인전 결승에는 치열한 레이스를 뚫고 올라온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정승하, 유영혁, 송용준, 최영훈, 김지민 8명 선수가 나선다. 이 중 유영혁, 이재혁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은 개인전 첫 우승 도전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CJ ENM  게임채널 OGN TV채널과 점프VR,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티빙, 틱톡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