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비·교육비·보증금' 한시적 면제…파격적 지원으로 상생 모색
[증권경제신문=주길태기자]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꿀스커피’가 커피숍창업의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도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꿀스커피는 고급스러운 향과 깊은 풍미의 아메리카노를 두 가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엄선된 프리미엄 퀄리티의 원두를 전문가가 직접 로스팅, 블랜딩 한다.
원두종류는 두 가지로 부드럽고 고소한맛의 ‘마일드빈’과 진하고 강한 맛이 나타나는 ‘스트롱빈’이 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색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로 한 잔을 마셔도 맛있는 음료를 마시고자 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꿀스커피의 수익구조는 음료와 디저트 그리고 포장과 배달로 이뤄진다. 이는 배달 서비스 강화나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수요), 카페식문화 확산 등을 반영한 부분이며 카공족들을 겨냥한 스터디 공간 확충이나 신메뉴 개발, 서비스 디저트 제공 등 마케팅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차별화된 공간설계 시스템으로 소형매장부터 대형매장까지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준수 꿀스커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창업을 부담스러워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현재 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으로 상생을 기여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메뉴개발을 하고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랜드차이즈(friend-chise) 라는 말처럼 점주들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꿀스커피는 오픈 컨설팅을 통해 카페 운영방식이나 브랜드 선택 팀 등 커피숍 창업에 있어 전반적인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