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여성 근로자들의 안정적 고용유지 위해 극복방안 강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서울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정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과 유관기업, 의료관광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온택트 시대 기업체 대응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 온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서 변화와 불안감에 직면한 일반 중소기업과 의료관광산업체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교류하며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 정보 공유를 통해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급격한 업무환경 변화를 경험한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코로나19와 업무환경의 변화’ 영상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및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강사: ㈜라인피알 대표 문가현) 강연과 ‘트렌드코리아 2021 키워드’(강사: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지혜연구위원) 강연을 통해 기업체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위드코로나’로의 변화에 각 기업체들이 적응하고 대처하여 여성 근로자들의 고용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서상공회와 유관기업, 채용업체 및 강서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 등 협약업체 대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오는 11월11일 수요일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9호선 마곡나루역 보타닉푸르지오 지하2층 보타닉파크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다.

한편 서울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구직자와 재직자 및 기업을 위해 다양한 경력단절예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리상담을 통한 고충해결, 경력 개발 상담, 마케팅, 인사노무 컨설팅을 비롯해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적용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강의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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