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중부·전남·경남·제주 등 비
낮엔 소강상태…오후 다시 비 올 듯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는 1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는 1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18일 새벽 다수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후부터 다시 중부 지방에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벽에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를 제외한 중부 지방,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으나 아침부터 낮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그리고 “오후에 중부 지방과 전라도부터 다시 비가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 서해 5도에 5~30㎜의 비가 내리겠으며, 이외 지역은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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