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크 관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하단)과 실제 게임요소 접목을 위해 만든 그래픽 모습(왼쪽위)(사진=엠바크)
엠바크 관계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하단)과 실제 게임요소 접목을 위해 만든 그래픽 모습(왼쪽위)(사진=엠바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의 자회사인 스웨덴 게임개발업체 엠바크 스튜디오가 북미‧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고퀄리티 1인칭 슈팅게임(FPS) 관련 신작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넥슨은 스웨덴 게임개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지분 72.8%를 확보했으며 향후 5년 내 나머지 전량 지분까지 확보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엠바크는 유저들이 게임 내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컨트롤 하는 ‘자유도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로써 넥슨의 엠바크 인수 계기는 미래지향적 온라인게임 출시 가속화와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처럼 마우스를 이용한 총싸움 게임이지만 팀 기반으로 목표물을 제거해 플레이하는 게임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전했다.

엠바크는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배경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실제 게임 내 그래픽 영상 구현을 위해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SW)에 입력하면 게임 그래픽 가상 구조물, 아이템 등이 생성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와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1인칭 FPS 게임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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