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신평, 9월 NICE신용평가, 11월19일 한기평 신용등급 상향
SK매직, 올해 매출 1조·누적계정 200만 동시 돌파 기대

(사진=SK매직 제공)
(사진=SK매직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올해 들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SK매직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앞서 지난 6월과 9월에도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SK매직 신용등급을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변경에서 SK매직이 렌탈사업 계정수 증가 등에 힘입어 사업안정성이 강화된 점,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을 보유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6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8757억원의 87% 수준을 달성했으며 렌탈 누적계정은 196만을 기록했다.

이로써 회사 측은 올해 목표인 매출액 1조원, 누적계정 200만을 동시에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매직은 또 지난 2018년부터 미래에셋대우, KB증권, JP모건 등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를 준비 중에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SK매직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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