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시공사 선정총회 예정

흑석1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흑석1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 경쟁이 시작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0월 8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1월 23일 입찰 신청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한양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GS건설 등 10개 건설사 중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과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 윤창운)이 입찰에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다음 달 12일 1차 합동설명회를 열고 22일 시공사 선정총회와 2차 합동설명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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