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해설과 송재익 캐스터가 중계 맡아

오는 29일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경기의 중계를 맡은 홍수환 해설(오른쪽)과 송재익 캐스터가 올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제공되는 ‘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오는 29일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경기의 중계를 맡은 홍수환 해설(오른쪽)과 송재익 캐스터가 올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제공되는 ‘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오는 29일 1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경기 실황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KT 인터넷티비(IPTV)인 올레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역대 최고의 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54세)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4체급을 제패한 로이 존스 주니어(51세)의 8라운드 매치가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포함한 빅매치 4경기가 준비돼 있으며, 오프닝부터 경기 중간중간 진행되는 미국 인기가수 공연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15년 만에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의 링 복귀전인 만큼 대한민국 두 명의 ‘전설’이 중계에 나선다. ‘4전 5기 챔피언의 신화’ 홍수환 해설과 ‘50년 스포츠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이번 마이크의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남다른 입담과 호흡이 권투 경기 생중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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