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1-5지구 재건축 전경사진(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사직1-5지구 재건축 전경사진(사진=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사직1-5지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과 진흥기업(002780, 대표 노재봉, 이주익)이 수주 경쟁을 시작한다. 

사직1-5지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10월 2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11월 24일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에 △GS건설 △SK건설 △코오롱글로벌 △진흥기업 △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으며, 이 중 SK건설과 진흥기업이 입찰에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다음 달 12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직1-5지구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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