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 C&C(대표 박성하)는 3일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총괄’을 중심으로 고객의 디지털 페인 포인트를 능동적으로 도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 △제조 △ICT △금융 등 3개 사업 부문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SK C&C는 기존에는 기술·개발(R&D) 중심이었으나 이번 조직 개편으로 고객들의 디지털혁신(DT) 사업 발굴부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까지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인프라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에서 나아가 고객의 사업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 확대한다.

SK C&C는 글로벌 에코(ECO)투자 및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고객과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킨 디지털 플랫폼·솔루션·서비스 등 디지털 애셋(Asset)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임원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6명이 선임됐다.

◇신규선임

▲박준 플랫폼개발그룹장 ▲이석진 플랫폼GTM그룹장 ▲김진희 Hi-Tech Digital1그룹장 ▲이금주 CV Digital그룹장 ▲여상훈 Digital Process혁신담당 ▲서화성 행복추진담당 등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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