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 공로 지역사회가 인정
여성청소년 및 미혼한부모 지원에 힘쓴 공로

(사진=올리브영 제공)
(사진=올리브영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CJ올리브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CJ올리브영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의 자립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CJ올리브영은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이 있었던 2016년부터 매년 ‘핑크박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각종 위생용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만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에 2000개의 핑크박스를 전달, 누적 4600명의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또 CJ올리브영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손잡고 올해로 5년째 미혼한부모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미혼한부모 가정의 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미혼한부모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로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화장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은 그간 올리브영이 소외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성 있게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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