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 담당
LS일렉트릭, 수소연료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션 구축 담당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사진 오른쪽),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이 MOU 체결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사진 오른쪽),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이 MOU 체결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회장 정의선)와 LS일렉트릭(010120, 대표 구자균, 박용상, 남기원)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기술 및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현대차와 전력계통망 통합솔루션 운영 및 각종 전력기기 양산을 담당해 온 LS일렉트릭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지원을, LS일렉트릭은 수소연료 발전시스템 제작 및 통합솔루션 구축을 담당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등에 적용된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특히 차량용에 걸맞은 뛰어난 응답성 및 시동성이 장점이다.

특히 양사는 필요한 시기에 즉시 출력 조절이 가능한 발전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건물·산업용 비상발전 및 전력피크 대응 △전동화 확산에 따른 전력망 부하 저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전력수급 변동성 및 전력망 불안정성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점진적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한편 양사는 해당 발전 설비의 실증을 거쳐 오는 2021년 시범사업용 발전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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