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반도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중흥토건 제공)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중흥토건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중흥토건(대표 이경호)은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반월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사선정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중흥건설·반도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중흥건설·반도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반월지구 재개발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954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073억원이며, 이 중 중흥토건 지분은 약 1425억원이다.

2024년 2월 착공해 들어가 2026년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흥토건은 이번 반월지구 재개발 수주로 인해 올해 총 1조 297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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