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입찰 마감 예정

장암5구역 재개발 조감도
장암5구역 재개발 조감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장암5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대림건설, 제일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나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이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문에 제시된 입찰지침을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 

조합이 지난 7일 공시한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문에 따르면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에 입찰하려면 전자조달시스템 현장설명참가신청을 한 뒤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그러나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전에 현장설명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다.

조합은 계획대로 다음 달 5일 입찰 마감할 예정이다.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0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07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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