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18일 빠르게 물을 데우면서 에너지는 아껴주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를 공개했다. 보일러가 보편화된 국내 시장과 달리 유럽, 북미 등 해외에는 전기 온수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북미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200리터와 270리터 등 두 가지 용량으로 나온다. 평소보다 온수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도 온수가 끊기지 않도록 물을 데워주는 보조 히터도 들어있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의 개막을 앞두고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2021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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