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숙박·맛집 정보 큐레이션 매거진…경주편, 강릉편, 제주편 공개

(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종합 숙박·모바일티켓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최문석)는 앱에서 온라인 매거진을 론칭하며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매거진에서는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전문가 추천 숙소와 맛집, 명소를 포함해 각각 8곳씩 소개한다.

여기어때의 매거진은 지역별 테마에 맞춰 생동감 있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단순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SNS에 공유된 실제 방문자의 사진을 싣는 등 취향에 따라 한 도시를 간접 경험하는 큐레이션 콘텐츠의 형태를 취했다. 

1차로 발행한 매거진은 △경주편 △강릉편 △제주편이다. 경주편은 ‘뉴트로’, 강릉편은 ‘푸른 파도와 커피’, 제주는 ‘머물고 싶은 섬’이란 주제에 맞춰 구성했다.

여기어때는 최근 매거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자사 모델인 가수 폴킴과 함께 핑클의 ‘화이트’를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소니뮤직과 함께 음악 큐레이션 리스트 ‘여행플레이리스트(여플리)’도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브랜드가 강조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취향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메시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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