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 2021' 초대장 국내외에 발송

삼성전자 ‘퍼스트 룩’ 2021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퍼스트 룩’ 2021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는 ‘더 퍼스트 룩 2021’(The First Look 2021)을 오는 1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TV 신제품 라인업이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외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퍼스트 룩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행사는 미국 동부시각 1월 6일 오전 11시, 한국시각 7일 새벽 1시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초대장 하단에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의 영문 이름과 서명이 포함돼 있어 퍼스트룩 행사에 한 사장이 등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TV 신제품 공개 행사인 퍼스트룩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CES 주최측인 미국소비가기술협회(CTA)가 'CES 2021'을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으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별도로 온라인을 통해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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