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PCS 총결산 인포그래픽(사진=펍지)
2020년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PCS 총결산 인포그래픽(사진=펍지)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 이하 펍지)가 올해 총상금 320만달러가 걸린 배틀그라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를 성료한 가운데 총결산을 23일 발표했다.

PCS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로 올 5월 ‘PCS 채리티 쇼다운’을 시작으로 ‘PCS1’, ‘PCS2’, ‘PCS3’가 각각 6월, 8월, 11월에 개최됐다.

총 45일 동안 펼쳐진 PCS 대회에 전 세계 15개 지역 및 121개 팀이 참여해 총 377매치를 펼쳤다. 최다 우승팀의 영예는 유럽 NORTHERN LIGHTS(노던 라이츠)와 북미 SONIQS(소닉스)에 돌아갔다.

펍지는 PCS1부터 PCS3까지 대회마다 특별 인게임 아이템 판매 및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총상금 약214만2000달러)’를 진행해 21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총상금 320만 달러에 추가됐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 PCS 채리티(자선) 쇼다운(결전) 상금의 50%인 40만 달러는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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