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컴위드(054920, 대표 김현수·홍승필)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티모넷,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XTOCK(엑스탁), 글로벌 금융 유동성 공급 업체 BASIC(베이직), 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 숙박 전문 예약업체 호텔엔조이 등 5개 기업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한컴위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DS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XTOCK의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에는 한컴위드의 보안,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과 함께 티모넷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도 적용될 예정이다.

개발 중인 플랫폼은 실물 자산 기반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호텔 현물 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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