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0억원 규모

장암5구역 재개발 조감도
장암5구역 재개발 조감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 경쟁이 시작됐다. 

장암5구역 재개발 조합은 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대림건설 △제일건설 중 컨소시엄을 구성한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제일건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입찰이 성립됐다.

DL이앤씨와 대림건설은 현장설명회 당시 시공사 선정공고에 제시된 입찰 지침을 어겨 입찰 자격을 박탈당했다.

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0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07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20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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