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침 -10도 이하 분포 전망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은 -20도↓ 

북극발 한파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있다.(사진=뉴시스)
북극발 한파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8일은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은 -2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2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며 “그 외 중부 지방, 전북 서부, 전남 북부, 북부 내륙 외 경북, 경남 서부 내륙은 -15도 이하 분포를 보이곘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충남, 전라, 제주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9도, 낮 최고 기온은 -12도~-1도로 예상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4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5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제주 -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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