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 금융투자’에서 2월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브레인시티프로젝트 금융투자’가 지난해 12월 1차 공급을 진행한 결과 단독주택용지는 100% 공급이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2월 진행될 2차 공급에서는 공동주택용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찰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하며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나머지는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브레인시티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와 함께 교육·의료·연구·상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가 연계되는 만큼 차별화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투자가치를 바탕으로 1차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2월 예정인 2차 공급에서도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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