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여건·특화설계 갖춘 지식산업센터 물류비 절감 효과 탁월

구리갈매 휴밸나인 투시도
구리갈매 휴밸나인 투시도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최근 기업체들에게 교통여건이 우수하거나 특화 설계를 적용해 경제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은 운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어투 도어 시스템 등 특화 설계를 갖춘 곳은 하역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특화 설계가 도입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에 분양한 ‘GIDC광명역’은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하역 데크 시스템 등 내부설계가 도입돼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완판됐으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 원활한 도로 교통망이 구축되고 반도건설이 성남 고등지구에 공급한 ‘반도 아이비밸리’도 단기간 완판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도시공사와 신세계건설이 민간합동사업으로 시공한 ‘구리갈매 휴밸나인’이 1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지하철 경춘선, 8호선, GTX-B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으며 높은 층고 설계와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어 투 시스템 등이 적용돼 상·하역에 대한 업무 편의성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또한 한화건설이 시공한 ‘시그니처 광교’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95.13㎡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분당선 상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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