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나전성기재단 제공)
(사진=라이나전성기재단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 조지은)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겨울옷을 모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 이주노동자 중 상당수가 영하권 추위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월동 준비에 서툰 만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은 NGO(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함께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만3000여벌의 옷을 기부받았고, 물품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전국 7개 다문화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옷을 전달했다.

후속 이벤트로 랜선 패션쇼도 진행한다. 재단은 참여를 원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접수했다. 사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공개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베스트 드레서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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