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튜디오'·'미디어 라이브러리' 등 T팩토리 내부 공간도 개편

사진은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알리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사진은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알리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T는 MZ세대와 소통하는 문화마케팅 공간이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의 장으로 지난해 10월말 홍대 거리에 T팩토리를 오픈한바 있다.

SKT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의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국내 최초 갤럭시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SKT는 이번 론칭을 맞아 고객들이 갤럭시S21 및 함께 즐길 수 있는 SKT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먼저 고객들이 갤럭시S21의 기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의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했다. 또 V컬러링·웨이브·플로·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며 갤럭시S21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1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약 50%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22일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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