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A', '더 뉴 EQS' 등 7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2종의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예정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과 부사장들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의 실시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과 부사장들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의 실시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차 9종 출시계획과 함께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토마스 클라인)는 새해를 맞아 2020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올해의 비전에 맞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달 1일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우선 2021년 벤츠 코리아는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궁극의 럭셔리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및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특히 자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를 선보인다.
 
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과 함께 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무엇보다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에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이날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중한 저희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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