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치고 선정

장암5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장암5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SK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암5구역 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일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을 택해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0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7개 동, 총 964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2224억원 규모다. 

2023년 8월 착공과 분양을 진행하고 2026년 7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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