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방송 통해 가구부터 리모델링 패키지까지 상품 운영

(사진=한샘 제공)
(사진=한샘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는 채널 ‘샘LIVE’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웹·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뜻한다. TV홈쇼핑과 달리 채팅창을 활용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지난해 3조원 규모로 추정된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2023년 8조원 규모의 전망이 나올 만큼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

한샘은 매주 수요일 ‘샘LIVE’ 방송을 통해 가구와 생활용품부터 부엌, 욕실 등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수도권 최대 매장인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에서 실제모델하우스에 구현된 ‘수퍼화이트’ 리모델링 패키지를 보며 각 공간의 자세한 안내와 함께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진행된다.

‘샘LIVE’는 ‘한샘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방송 전 미리 알람을 받을 수 있고 PC ‘한샘몰’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샘LIVE’를 총괄하는 김종필 O2O지원부서장은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높아지는 라이브커머스 수요에 맞춰 한샘도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샘LIVE를 론칭하게 됐다”며 “샘LIVE에서는 한샘이 운영하는 모든 홈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들과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나아가 국내를 대표하는 리빙 전문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