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 첫 상품 '순우유식빵'
1월 식빵 전체 매출 5배 상승 및 잼, 버터, 베이컨 매출도 2.7배 올라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1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빵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순우유식빵’이 식빵 전체 매출을 큰 폭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순우유식빵’은 GS25가 론칭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의 주력 상품이다. 물을 사용하는 일반 식빵 반죽과 달리 1등급 국내산 우유로 만든 반죽을 활용하는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잼, 버터, 슬라이스햄, 베이컨 등 연관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해당 상품의 평균 매출 또한 2.7배 규모로 성장했다.

GS25는 2월 한달 간 브레디크 베이커리 상품 10종을 구매하고 GS&포인트를 적립한 후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고객 2080명을 대상으로 토스터, 접시세트, 버터나이프·치즈커터세트 등을 100%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또 2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브레디크 베이커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카페25아메리카노 또는 조지아카페라떼를 증정하고 주말·공휴일에는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서울우유 또는 미닛메이드오렌지를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노태환 GS리테일 베이커리 담당 MD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브레디크를 본격 론칭하며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개척에 나섰다”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고품질 베이커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24시간 양질의 베이커리 상품을 고객께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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