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투시도 (사진=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홈페이지)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투시도 (사진=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홈페이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양건설(대표 안순걸)이 전라남도 목포에 공급한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청약결과 총 8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59㎡ A형 6가구, 84㎡ C형 2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해 총 8가구가 미분양 됐다. 

1일 진행된 특별공급 109가구 모집에 9명만 청약 신청해 소진율이 8%에 그쳤고, 남은 100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으로 이월 돼 미분양 가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단지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가 없는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점 등이 청약 미달의 원인으로 꼽힌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648세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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