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시공사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구 서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경쟁이 시작됐다. 

서문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화성산업 중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조합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경쟁 입찰이 성립됐다. 

조합은 3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문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1021번지 일대를 재개발 해 지하 2층~지상 29층, 84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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