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CC와 제네시스의 콘택트센터 솔루션 합쳐 디지털 혁신 가속화

KT 고객센터에서 상담원이 상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KT 제공)
KT 고객센터에서 상담원이 상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가 글로벌 콘택트센터 전문기업인 제네시스와 오전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콘택트센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의 STT(음성 인식)와 P-TTS(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보이스봇 등 ‘인공지능 콘택트센터(AICC)’ 솔루션과, 제네시스의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플랫폼을 통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맺어졌다. 글로벌 콘택트센터 선도 기업에서 KT의 한국어 기반 AI 기술력을 인정하고 사업협력을 제안한 것이다.

양사가 개발할 ‘클라우드 AICC’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업들이 전화 상담업무를 자동화하면서도, 상담 중 고객에게 직접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을 정확히 파악해 AI에서 상담사로 연결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AICC에 대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AICC 확산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