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0시, 저녁 8시 두 차례 정규 편성
고객과 양방향 소통 위한 다양한 방식 개발 중

(사진=GS샵 제공)
(사진=GS샵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샵이 라이브커머스 전문 매장을 연다.

GS샵은 그 동안 초대 라이브, 모바일 라이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방송하던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로 바꾸고 앱 내에 단독 매장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그간 비정기적으로 방송했던 라이브커머스를 ‘GS쇼핑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평일 오전 10시와 저녁 8시, 두 차례 정규 편성한다. 또 GS샵 모바일앱 상단에 고정 탭을 추가해 언제든지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했다.

특히 ‘GS쇼핑라이브’ 탭에는 기존 방송 영상과 함께 방송 예고, 라이브커머스 편성표, 방송알림 기능 등이 담겨 있다. 고객과의 쌍방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인터랙션 툴도 개발 중에 있다. 홈쇼핑을 단순히 모바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퀴즈쇼와 선착순 이벤트 등 고객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송 포맷을 확대할 예정이다.

GS샵은 오전과 오후 고정 편성된 ‘GS쇼핑라이브’ 외에도 고객의 패턴에 맞춘 비정기 방송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11번가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GS샵 앱뿐 아니라 많은 접점에서 ‘GS쇼핑라이브’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일준 GS샵 라이브커머스실 매니저는 “이번 GS쇼핑라이브 고정 편성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IT기술과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를 도입해 기존 라이브커머스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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