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편입 이후 매출 2.2배, 영업익 3.1배 증가

(사진=SK매직 제공)
(사진=SK매직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SK매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SK매직(대표 윤요섭)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렌탈 누적계정은 200만을 돌파했다.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된 후 4년 동안 매출은 2.2배, 영업이익은 3.1배 증가했으며 렌탈 누적계정은 2.1배 늘었다.

특히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선두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외적으로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A0 Stable→A0 Positive)되는 성과를 이뤘다.

SK매직은 차별화 제품 개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을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정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룰(Rule)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 및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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