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통시장 투어 가능…소개된 상품 11번가서 할인가 판매

(사진=11번가 제공)
(사진=11번가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전라남도 목포 시내 재래시장인 ‘청호 시장’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를 겪어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북돋고자 직접 시장 상인들을 만나 신선한 산지 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8일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을 통해 방송이 시작된다. 사전에 11번가 고객에게 접수 받은 장바구니 리스트에 따라 청호 시장을 돌아다니며 전라남도 특산물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하는 방식이다.

방송에 소개된 상품들을 포함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산지 특산물들은 11번가에 입점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방송 시간에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대표 신선식품을 평소 대비 2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 담당은 “비대면 시대에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생산자와의 협업 코너를 기획하는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11번가만의 경쟁력인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 시너지를 통해 ’라이브11’만의 콘텐츠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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