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내용 이해 여부 확인해 보충, 개인 약점 공략 심층 상담
스카이패스반,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 스스로 구성 가능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대학입시 전문 송파청솔학원이 오는 22일부터 학생 맞춤형 ‘2022학년도 재수정규반’을 개강한다.
매년 수능 응시생의 3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재수를 선택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비율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해 학교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실력 발휘에 어려움이 많았던 탓이다. 또 올해 정시 모집 인원이 상위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4000명 이상 증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파청솔학원은 수강생들의 입시결과(입결)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각 과목별 학습 방법 개선 이외에 학생 가까이에서 끊임없는 헌신과 애정으로 수강생 학습 의지를 견고히 다져줄 수 있는 진정한 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 반의 수강인원도 2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특히 학원 홍보비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입시 결과로 입증하는 입소문을 학원 홍보의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
학생과 강사 간 1대1 지도효과를 높이고 수준별 반편성 안에서도 학생 간 학습 이해도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 시간 수업 내용에 대한 학생 스스로의 이해 여부에 자기 판정기호를 체크하도록 해 수강생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해가 부족한 수업에 대해서는 해당 학과목 강사가 직접 다시 설명해주는 DSR(매일 학습 보고서로 그날 수업의 핵심 사항을 요약 정리하는 복습의 도구, 보충·심층 상담 신청서) 시스템을 가동해 학습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주요 과목 등급 총합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들에 대해서는 따로 스카이패스반을 편성해 과목별로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학생 스스로가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파청솔학원은 학원 건물 한 층 전체에 프리미엄급 개인 좌석 독서실을 갖추고 있으며 수학중점, 국어중점반 등 5명 이내의 소수 그룹별 수업을 별도로 편성해 성적 향상의 특화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송파청솔학원은 리버스 독학재수반을 운영 중이며 학생의 근본적인 학습(독해력)역량 강화를 위한 스터디포스 프로그램을 학생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송파지역뿐 아니라 강동·광진·강남(일부지역)·하남·미사·구리·남양주 지역 거주 학생도 상당수 지원하고 있으며 학원은 이들 학생들을 위한 등·하원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점심·저녁 급식은 아카데미 푸드가 제공한다.
신명일 송파청솔학원 원장은 “학생 개인별 성적에 따른 이중적 구조의 송파청솔학원 재수반은 가급적 단 한 명의 학생도 들러리로 만들지 않는 학습과 생활 관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