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단백질·칼슘 풍부

(사진=SPC삼립 제공)
(사진=SPC삼립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PC삼립(005610, 대표 황종현)은 프리미엄 우유 ‘로얄리치 저지밀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얄리치 저지밀크는 영국 저지섬에서 서식하는 황금빛을 띈 ‘저지종(Jersey)’ 젖소에서 나온 우유다. 현재 저지종은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영국 왕실 목장에서도 사육되고 있다.

일반 우유(홀스타인종) 대비 생산량이 적은 저지종은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로얄리치 저지밀크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패션5,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직영점) 등에서 소비자가격 2000원(190ml)에 판매되며, 일부 매장에서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커피 레시피에도 사용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로얄리치 저지밀크 론칭을 통해 프리미엄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라며 “향후 온라인, 백화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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