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별 평가서 K5(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최우수 품질상 수상

기아 K5(수출명 옵티마) 사진=기아 제공
기아 K5(수출명 옵티마) 사진=기아 제공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일반브랜드 부문 평가에서 기아가 97점을 받아 한국 자동차 사상 가장 우수한 일반브랜드 성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일반브랜드 순위가 전년 대비 6계단이나 상승하며 기아 최초로 일반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도요타(98점), 뷰익(100점), 현대(101점), 쉐보레(115점)가 차례로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는 ▲K5(수출명 옵티마)는 중형, 스포티지는 소형 SUV, 쏘렌토는 중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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