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건설 제공)
(사진=SK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SK건설은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이하 PPP)사업을 통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총 연장 66km의 왕복 4~6차로 순환도로와 교량 21개, 인터체인지 8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준공후 운영한 뒤 정부에 이관하는 BOT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 50개월, 운영기간 15년 10개월로 총 사업 기간은 20년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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