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 금융투자’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공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 용지공급은 총 66필지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입찰로 진행됐다. 

그 결과 상업용지 3필지와 지원시설용지 1필지 등 4개 필지를 제외한 총 62개 필지가 낙찰돼 94%의 낙찰률을 보였다. 

계약체결은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되며, 3차 용지 공급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택지 공급 관계자는 “이번 2차 용지의 성공분양은 초대형 첨단복합미래도시로 조성되는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의 미래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최상의 산업단지로 고품격 국제 감각과 생활환경을 갖춘 ‘브레인시티’를 조성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삼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약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7879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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