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이 사실상 4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4일 후보자 심층면접을 거쳐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4연임은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이번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1년이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김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총 10년간 하나금융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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