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원영서 등 건조특보 발효
아침최저 -5~7도, 낮 최고 8~15도

서울 최고기온이 17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최고기온이 17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정월대보름인 26일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국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북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오후부터는 동풍을 따라 태백산맥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겠다. 

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5~7도, 낮 최고 기온은 8~1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1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충청남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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