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만 3760대…사전 계약 하루 만에 폭발적인 고객 반응

현대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전날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 37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 7294대를 무려 646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아이오닉 5는 이로써 국내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첫날)을 보유한 모델로 등극하며 EV 시대를 이끌어 나갈 혁신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하루 만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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