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홈쇼핑 통해 합리적 구성으로 제품 선봬
3월부터 오픈키친 운영하며 배달서비스도 실시

(사진=사조그룹 제공)
(사진=사조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사조씨푸드(014710, 대표 최세환)는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조씨푸드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횟감용 참치를 알리고 이를 통해 횟감용 참치 등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유통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씨푸드는 국내 최다 횟감용 참치 선단(M/S 35%, 39척)을 보유한 사조그룹으로부터 횟감용 참치 등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국내 대표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이다.

횟감용 참치뿐만 아니라 일반 수산물, 김 등의 수산가공품을 대형마트, 백화점, 대리점 등에 유통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사조씨푸드는 먼저 온라인과 홈쇼핑 유통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하고 합리적인 구성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사조그룹의 참치회 프렌차이즈 ‘사조회참치’의 금천구 직영점을 새로 오픈해 오픈키친 형태의 주방을 운영,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고급의 신선한 참치회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배달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돼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3월 중 횟감용 참치 전용 온라인 애플리케이션과 판매 사이트를 오픈해 소비자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참치회를 접하고 언제 어디서든 참치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조씨푸드 관계자는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수산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온라인 경로 확대를 통해 온라인 참치회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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