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21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모집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21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12년 창단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다. 

신청 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7~16세 다문화자녀다. 오는 3월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오디션을 통해 최종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규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음악이론 및 실기, 안무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다양한 공연과 대회 참여의 기회도 제공된다. 필요비용은 전액 재단에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