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강원 내륙·산지 아침 기온 -10도
낮에는 기온 올라…서울 10도 등 전망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3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2도, 낮 최고 기온은 7~13도로 예상돼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8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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