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6제곱미터 규모로 투명 LED 필름 설치 

LG전자 모델들이 투명 LED 필름이 설치된 영화의전당 주변 경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모델들이 투명 LED 필름이 설치된 영화의전당 주변 경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부산 영화의전당 건물에 투명 LED 필름으로 대형 미디어아트를 구현했다.
 
LG전자는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영화의전당 건물 유리벽에 가로 약 45미터, 세로 약 4.5미터 규모로 투명 LED 필름을 설치했다. 총 설치 면적은 206제곱미터(㎡)에 달한다.

투명 LED 필름이 설치된 영화의전당 외벽은 낮에는 투명한 일반 유리창처럼 보이지만 주변이 어두워지는 저녁에는 영화 속 명장면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된다.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인 ‘영화 속 스크린 체험’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레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실내용, 실외용 LED 사이니지 등을 포함한 폭넓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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