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멤버십 회원, 5일 새벽 예정된 풀럼전 등 즐길 수 있어

(사진=쿠팡 제공)
(사진=쿠팡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쿠팡은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에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5일 새벽 3시에 예정된 풀럼전을 시작으로 토트넘 경기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남은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한창인만큼 경기 중계에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뿐 아니라 라운드당 6개 내외의 프리미어리그팀 경기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라이브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BBC, 워너미디어 등 대형 해외 공급사, CJ ENM 등 국내 공급사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한다.

3월 중 삼성과 LG 스마트 TV 전용 쿠팡플레이 앱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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