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LTE 요금제 4종 제공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1층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프리미엄팩’ 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1층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프리미엄팩’ 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1만450원(VAT포함)에 달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요금제가 연계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즐기기, 백그라운드에서 즐기기, 저장해서 감상하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이러한 시장 수요를 겨냥해 유튜브 프리미엄과 LG유플러스의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연계시킨 패키지 상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 △‘5G 시그니처’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11만5000원·13만원(VAT포함)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통신 요금 25% 할인 및 LG유플러스의 약정 할인 혜택 ‘LTE 요금 그대로(월 -5250원)’, 가족·지인 결합 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최대 월 5만3500원·6만1000원·7만7500(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각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요금제 하나로 원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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